광고
광고
광고

[플러스 칼럼] 발행인 119플러스 신년사 - 임인년(壬寅年), 용맹하고 강인한 소방의 모습 그려지길!

광고
119플러스 | 기사입력 2022/01/20 [10:00]

[플러스 칼럼] 발행인 119플러스 신년사 - 임인년(壬寅年), 용맹하고 강인한 소방의 모습 그려지길!

119플러스 | 입력 : 2022/01/20 [10:00]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전국의 소방 관계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소방인 여러분!

 

지난 2년간 우리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의 행정 위축과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맞닥뜨린 이 상황 속에서 진정세였던 코로나19는 우리를 또다시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임인년(壬寅年)인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용맹함과 강인함을 지닌 호랑이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조상들은 악귀를 내쫓고 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호랑이에게 부여하며 민화 장식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호랑이에게 부여하는 의미처럼 코로나19를 훌훌 털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바이러스라는 현대 사회의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소방은 혁신적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소방공무원의 수는 6만5천명을 바라보게 됐고 소방청이 설립된 지도 어느덧 6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2022년은 대선 정국과 함께 정부 조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방조직의 형상이 축소 또는 퇴보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소방조직의 독립 청 설립에 이어 신분의 국가직화가 이뤄졌으나 소방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고도 험한 상황입니다.

 

신규 충원한 2만명의 인건비 부족 문제조차 뚜렷한 방안이 마련되지 못하는 등 소방재정의 불안정성은 여전하고 국가직 신분과는 어울리지 않는 인사 체계도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우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게 곧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길이며 나아가 국가 차원의 재난대비책의 필수 과제임을 인식시켜 나가야 합니다.

 

올해로 창간 34주년을 맞은 <소방방재신문사>도 시대적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5월 <119플러스> 매거진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미 접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19플러스>는 베테랑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만드는 신개념 매거진입니다.

 

소방분야의 지식과 노하우, 정보, 기술 등의 전파를 통해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뛰는 소방의 역량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발행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119플러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보태며 필요한 정보를 모아 다양한 곳으로 전달하고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방인 여러분께서도 이 분야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119플러스>에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올바른 길을 걸어가며 초심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새해에도 소방인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플러스 칼럼 관련기사목록
광고
[인터뷰]
[인터뷰] 변길자 시회장 “소방분야 등록기준, 기계ㆍ전기 아닌 단일 공종으로 구분해야”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