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봄철 동안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등산목 안전지킴이로 활약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김해남성ㆍ삼정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봄철 기간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로 활동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마다 등산객이 많은 신어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산에 오르기 전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주태돈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져 산악사고 위험이 높았다”며 “안전을 위해 도와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가을철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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