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3일 오후 1시 3층 대강당 및 체육관에서 국민트레이너 숀리를 초청, 현직소방관과 미래소방관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소방공무원 및 소방준비생,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숀리와 함께하는 소방서킷드림”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총 4시간으로 진행되며 숀리의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현직소방관들의 현장활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근육을 단련시킬 목적으로 숀리가 직접 디자인한 소방서킷트레이닝(circuit training)을 배워보는 시간과 미니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가질 계획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미래소방관인 소방입시준비생을 위해 前 레슬링국가대표 김건회씨가 건강한 소방체력단련 방법을 체육관에서 실습하고 소방차 시승 및 소방 활동 장비 체험 등 소방안전체험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병일 홍보교육팀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천 서구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119 안전 도우미로 체력적으로 강인한 소방의 이미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며,“소방관의 체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하여 숀리가 디자인한 소방관 체력 향상법을 전 직원에게 전파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