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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와 봉수초교의 “학생 행복 프로젝트”

소방서·학교 안전프로젝트 “이곳으로 가면, 학교 안전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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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05/22 [16:33]

인천서부소방서와 봉수초교의 “학생 행복 프로젝트”

소방서·학교 안전프로젝트 “이곳으로 가면, 학교 안전 걱정 없어요”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05/22 [16:33]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와 소방서가 힘을 합쳐서 화제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인천봉수초등학교는 2007년도부터 진행된 루원시티 재개발지역에서 제외되어 빈 집과 빈 상가건물 등의 철거공사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와 인천봉수초등학교(교장 현춘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지난달 말에 "학생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MOU"를 맺게 됐다.

업무협약은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났다. 바로 전교생이 정규과목 3시간을 할애해 인천서부소방서가 기획한‘학생행복 119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6회차에 걸쳐 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 학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소방서와 학교 측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5가지 분야로 교육(안전사고 예방교육), 체험(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탈출, 암벽등반교실, 소방안전장구 착용, 방수체험), 시연(배연차 및 방수로봇, 초순간 진화기), 전시(구조장비 등) 파트로 구성됐다.

이철호 소방서장은 “봉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재개발 공사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안전은 소방서에서 다 배웠어요’라고 말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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