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10일 오전 9시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인천마전중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아정체감 및 자립심 형성을 위한 '119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6시간 교육과정으로 소방관이란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동시에 각종 재난안전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학생들의 소방공무원 직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소방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19 직업체험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소방공무원 채용 및 업무이해하기,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중 하나인 체력검정 실습, 소방차량 및 장비 견학 등 소방관의 업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119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문화를 형성하고, 119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직업체험프로그램 기회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