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최승준 학생, 심세연 학생

[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심세연ㆍ최승준 학생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6주간의 아르바이트 근무를 마쳤다고 밝혔다. 

심세연 학생은 소방행정과에 배치돼 소방행정통계 취합과 자료 수집, 각종 서류 정리ㆍ편철 작업 등을 수행했다. 최승준 학생은 재난관리과에서 소방용수 관련 업무 보조를 담당했다.  

심세연 학생은 “소방관은 현장근무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을 지원하는 부서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종로구 일대를 좀 더 자세히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승준 학생은 “서울시내 25개구 소방서의 존재와 종로소방서 관내 6개 119안전센터를 처음 알았다”며 “소방용수 관련 업무를 하면서 소화전에는 여러 종류가 존재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인다는 걸 알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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