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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산불 대응 위한 총력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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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3/02 [14:30]

청주서부소방서, 산불 대응 위한 총력 기울인다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3/02 [14:30]

 

[FPN 정현희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예년ㆍ전년 대비 올해 봄철 강수일수가 감소하고 건조일수가 증가할 거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화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13~’22년) 관내에는 23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5.8㏊의 산림피해가 났다. 계절별로는 봄철이 전체의 60%를 차지했고 월별로는 4월이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산림은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비율이 높은 산악 지형으로 동해안 양간지풍 시기에 산불 위험이 증가하며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산불 재난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산불 재난관리 추진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항은 ▲산불 위험요인 제거 및 산불조심 홍보 ▲산불진압장비 점검 및 정비 ▲산불 대비 교육훈련 ▲산불 상황보고 및 대비태세 확립 ▲소방헬기 임무ㆍ역할 명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산불진화장비 확충 및 지자체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소방서는 내달 15일까지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봄철 대형 산불ㆍ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하고 예방 활동 집중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산림인접지역 농산물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로 예방할 계획이다.

 

채열식 서장은 “산불 재난관리 계획을 통해 산불 예방ㆍ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불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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