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6일 오후 2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를 지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이민시설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7년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로 27명(사망 9, 부상 18)의 인명피해가 나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출입국 관련시설에 대한 관서장의 점검으로 안전계도ㆍ지원활동을 추진해 화재 안전 기반을 마련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멕시코 이민시설 화재 사례 안내 ▲외국인 격리시설(잠금장치) 화재 발생 시 관계인 주도 신속 피난 당부 ▲관련시설 화재 취약요인 현장 점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채 서장은 외국인보호소 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 장애요인 등을 살펴봤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채열식 서장은 “멕시코 등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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