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소방서에서 경찰서, 서천화력 등 유관기관 및 유독물 취급소 관계자들이 안전대책 협의회를 진행하고있다.

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15일 오전 11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유독물 취급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독물 사고대비 안전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르는 유독물질 누출 등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유독물질의 누출사고 시 유관기관과 취급업소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최근 발생된 유독물 누출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각 유독물 취급소에서는 ‘유독물 안전대책 및 누출 시 방제방법’을 발표했으며, 각 유관기관별로 누출 사고 시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대응계획, 피해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 방법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박광찬 방호구조과장은 “유독물 사고는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유관기관 및 유독물 취급소의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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