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철수)가 7일 오전 10시에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 소재 남한강 강천보 상류지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대비 유관기관 합동의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한강 수계상에서는 수난사고 발생시 유관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공조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 등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여주소방서, 여주군청, 여주경찰서, 수자원공사, 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서 50명의 인원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사고 초기대응 활동, 간이 현장지휘소 설치 및 인명구조활동, 남한강 경찰대 및 수난사고 전문의용소방대 활동, 실종자 수색 총력 대응활동,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익수사고 방지를 위하여 강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유관기관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