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지난 19일 관내 홍농읍 홍농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급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내 상수관이 동결돼 물탱크로 물이 공급되지 않아 교직원과 학생들의 원활한 생활을 돕고자 진행됐다.

기온이 전날 대비 10℃ 이상, 평년 대비 5℃ 이상 내려가면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한파 시 주요 안전수칙은 ▲외출 자제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등 보온 유지 ▲난방용품 사용 시 화재 주의 ▲낙상사고 방지 위해 빙판길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자가용 스노우체인 결착 및 저속 운전 ▲수도계량기 보온 유지ㆍ동파 방지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수관 동결로 인한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급수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안전문제가 발생했을 땐 119에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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