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홍승진 씨와 서정일 서장, 이윤석 학생, 이재훈 학생 © 청주서부소방서

[FPN 정재우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서정일)는 헌신적인 진압활동을 펼쳐 초기 진화와 연소 확대 방지에 기여한 민간인 3명에게 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여식은 오전 10시 전략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정일 서장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의 주인공은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을 맡고 있는 홍승진 씨와 세광중학교 3학년 이재훈ㆍ이윤석 학생이다.

홍승진 씨는 지난 10월 18일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 톨게이트 부근을 지나던 중 주변 대형화물차 우측 뒷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그는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도와 화재를 완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재훈ㆍ이윤석 학생은 지난달 28일 서원구 사직동 옥상 실외기에서 화재를 목격했다. 두 학생은 상가 내 비치된 소화기를 찾아 상가 관계인이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 학생의 초기 대응은 소방대원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데 큰 힘이 됐다.

서정일 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소방활동에 도움을 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