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화재 취약시기인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1일 밝혔다.

2023~2024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홍보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언론보도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여러 화재 안전수칙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용접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ㆍ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ㆍ가연물 제거 ▲3대 전기 난방용품 장시간 사용금지ㆍ미사용시 플러그 뽑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시 자리 이탈하지 않기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등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한다”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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