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서부소방서는 제16대 신정식(57, 소방정) 서장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인 신 서장은 일반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이래 충북소방본부 소방홍보체험관팀장ㆍ대응조사전략팀장과 증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올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소방정으로 승진 후 청주서부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간부이자 다각적 조직 혁신ㆍ기획 업무로 소방행정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엔 60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무엇보다 직원들간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지휘관이라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 서장은 ▲구체적인 지식과 기술로 도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한 재난 현장 전문성 향상 ▲지역 특성과 인프라를 고려한 지역별 예방시스템 구축 ▲직원들간의 소통을 통한 행복하고 출근하고 싶은 일터 조성 등을 강조했다.
신 서장은 “충북소방본부의 중심 소방서인 청주서부소방서장으로 첫 소임을 맡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로 도민의 안전을 선도하기 위한 재난현장 전문성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주서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