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논산·계룡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63개교를 대상으로 1학교 1소방관 담당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의 운영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 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 할 방침이다.

각 학교별로 지정된 담당 소방공무원들은 분기별 1회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 화재예방요령, 각종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의식 고취, 화재 발생시 대피 방법 등 직접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남석 방호예방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해 어린이 안전사고 미연 방지에 중점을 두고 담당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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