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용유119안전센터는 23일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늘목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소방서비스 구현을 위해 생활 속 찾아가는 구급봉사대를 운영했다.

이날 구급봉사대는 혈압 및 당뇨 등 기초건강검진 체크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속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급봉사대 서비스는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질병 및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용유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찾아가 기초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말벗이 되어드려 더불어 함께하는 소방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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