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추석연휴(9월 18일~9월 20일) 3일간 화재출동을 비롯한 출동이 무려 209건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 추석연휴 3일간 화재출동은 1건, 구조출동은 18건, 구급출동은 무려 190건 출동하여 149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작년(2012년) 추석연휴 3일간의 출동건수 212건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으로 이송한 환자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환자가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58명, 교통사고 13명 순으로 많았다.

또한, 구조활동으로는 집안의 문이 잠겨 어린아이가 갇히는 사고 등 갇힘사고로 부터 5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기도 했다.

성남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포함 350여명의 인원과 차량 36대를 총 동원해 재래시장과 대형판매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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