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서산소방서, 생강굴 요구조자 안전하게 구조

광고
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3/11/01 [11:17]

서산소방서, 생강굴 요구조자 안전하게 구조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3/11/01 [11:17]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달 29일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생강굴에 진입하여 작업 중 승강기에 공급되는 전기가 차단되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사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산소방서 관내 서산시 2200여개, 태안군 830개의 저장굴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에 서산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태안119구조대 김종원 대장은 "서산, 태안 지역은 생강의 주산지로 수확 후 굴에 저장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대책 없이 저장굴에 들어갈 경우 치명적인 메탄가스 등으로 질식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환기구를 장시간 충분히 열어놓고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강제 환기 방식 등으로 환기를 충분히 시킨 후 작업을 해야 안전하다"며 "금번 사고와 같이 전기 차단의 사유로 자력 탈출이 불가한 경우 문자, 스마트폰의 앱 또는 영상 통화 등으로도 119신고가 가능하므로 가장 손쉬운 방법을 이용하여 신고하여 주시면 된다"고 밝혔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서산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ISSUE
[ISSUE] 소방조직 미래 ‘새내기 소방관’ 교육, 전면 개편한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