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둔산소방서(서장 조원광)는 10일 관내 전통시장인 한민시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의 증가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남ㆍ여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ㆍ대형 판매점 등 다중밀집지역 대상 집중 화재 예방 홍보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전통시장 상권ㆍ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등이다.
조원광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특성상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 화재가 대규모 인명ㆍ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