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17일 설 연휴 대비 화재안전을 위해 마포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망원시장을 대상으로 지도방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대비해 연휴 동안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한편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 관계인 대상 화재 안전 컨설팅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예방 당부 ▲화재안전 환경 조성 당부 ▲시장 내 소방시설 현황 점검 ▲화재 및 기타 재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이다.

서영배 서장은 “전통시장은 밀집된 상가 구성으로 화재 시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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