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 3개월에 걸쳐 진주시 관내 근린생활시설 3,33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소방특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진주시 관내 근린생활시설의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하여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14년 6월 30일까지 공동주택, 업무시설 등 12개 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진주시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전수조사(소방특별조사)의 취지를 안내하는 소방관서장 서한문을 발송하며, 경영자의 안전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민간자율관리를 당부하는 CEO안전통화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진주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들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점검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