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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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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01 [16:00]

청주동부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5/01 [16:00]

 

[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오는 2~6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에 사찰 내 촛불ㆍ전기ㆍ가스 등 화기 사용이 급증하고 사찰 대부분이 산속에 있는 목조 건물인 점을 고려해 화재 경계태세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소방서는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및 위험요인 사전점검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비상소화장치 교육 ▲화재 예방 홍보 등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15개 사찰을 대상으로 주2회 소방차량 화재예방 순찰, 의용소방대 이동순찰 등을 추진한다.

 

한종우 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촛불이나 전기용품 사용 시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사찰 방문 시에는 주ㆍ정차 금지구역을 준수해 소방출동로 확보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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