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 2일 충남 천안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김주현 행정자치부차관
을 비롯하여 남상호 소방국장,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관련학과 학생 등 관계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화재진압, 인명구 조, 응급처치 등 각종 소방기술능력을 배양시켜 각종 사고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 화하기 위해 지난 1983년 전국소방왕선발대회로 시작되었다. 이날 경기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92명의 정예 소방공무 원들이 화재진압(각 시·도별 1개 팀 5명), 인명구조(각 시·도별 1개 팀 5명), 응 급처치(각 시·도별 2명) 3개 분야 9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각종 사고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국제 사회의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화학 테러에 대비한 중앙119구조대의 긴급구조 시범훈련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주현 행정자치부차관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수준 높은 소방기술능력을 국 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다시 한번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며 그 동안 땀 흘려 쌓아온 선수들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 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재난대응의 기틀 을 마련하는 값진 대회로 승화시켜 나가기를 바랍니다며 말했다. 또한 신설청 추진과 함께 국가안전을 책임질 전문가로서 새로운 조직 환경변화에 능 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 소방인으로 거듭 태어나야 할 것을 강조하고 그 동안 의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 결과 화재진압분야 1위는 강원도 소방본부가 차지했고 응급처치와 인명구조분 야 두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고 인기종목인 최강소방관 경기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분 야 공통경기종목으로 총 6개 코스(소방호스끌기, 사다리연장하기, 햄머치기, 중량 물 끌어올리기, 요구조자운반, 계단오르기)를 최단시간에 통과해야하는 소방관이 갖 추어야할 모든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으로 충북소방본부 윤광일 소방사가 1위의 영애 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국무총리), 종합2위, 3위팀에게 는 트로피(행정자치부장관)가 최강소방관과 분야별 1위, 2위, 3위에게는 상장 및 트 로피(행정자치부장관)가 수여되었으며 분야별 1위팀 및 최강소방관 1위 입상자(소방 교이하)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이라는 특전도 돌아갔다. 화재진압분야 인명구조분야 응급처치분야 1위 강원도소방본부 1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위 충남소방본부 2위 전북소방본부 2위 부산소방본부 3위 전북소방본부 3위 서울소방본부 3위 서울소방본부 최강소방관 1위 충북소방본부 윤광일 소방사 2위 인천소방본부 임팔순 소방사 3위 전북소방본부 김대근 소방교 종합성적 종합우승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 위 - 부산소방본부 3 위 - 경남소방본부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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