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이진우 서장이 22일 산격동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이 서장은 아파트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의 정상 작동상태 유지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및 피난설비 사용법 숙지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 금지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수칙 준수 등을 주문했다.
이 서장은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준공 20년이 넘고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며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민 여러분도 피난 행동요령 숙지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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