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0일 을지연습ㆍ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대형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출동로를 확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을 환기하고자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민방위 훈련임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소방차가 소방서를 출발, 신용산역ㆍ한강대교 북단ㆍ삼각지역 일대 등 구간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과 함께 소방서는 올바른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으로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로나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도로 오른쪽으로 정차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2차선 차량 양보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차로 확보를 위해 좌우로 진로 변경 ▲횡단보도 보행자는 잠시 멈춰 서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권태미 서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 현장 출동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소방차에 대한 양보 운전과 불법 주ㆍ정차 자제 등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