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에서는 범도민 안전문화 조성과 심폐소생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2014년 119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난 24일 오후 2시 담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학교,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구급차 도착 전 최초발견자인 도민의 응급처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발견자의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경연대회는 12개팀 24명이 신청 접수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이 대회를 계기로 생명 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연을 펼친 결과, ▲ 최우수상 국군복지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 입상한 팀은 담양소방서장상이 수여됐고, 오는 3월 28일 전라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에 우리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이민호 담양소방서장은 도민 개개인 모두가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같은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여 도민 안전문화를 창출하고 선진국형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상언 객원기자 tkddjss@hanmail.net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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