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소방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소방공무원 회화능력 향상 프로젝트 'Hello! Fire pops'를 운영,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Hello! Fire pops'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휴학중인 사회복무요원 허우민(남, 24세)군의 진행으로 매일 점심시간 중 20분간(12: 40~13:00) 현장활동에 필요한 상황별 생활영어와 팝송을 통한 친근한 영어 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거나 필요한 영어, 듣고 싶은 팝송을 신청 받아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쉽게 접근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119구조구급대 임성규 반장은 "그동안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현장활동 등 친숙한 상황에 맞는 영어를 이해하기 쉽게 매일 듣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점심시간 방송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