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박희욱)는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로 산악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가을철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앞산 외 4개산의 주요 등산목에 간이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필요시 순찰차 활용 등 유동순찰을 병행하여 산불예방과 등산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더불어 기간 중 앞산공원관리사무소 등 3개 관공서와 협조하여 등산목 안전지킴이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여 인명구조에 빈틈없는 준비를 할 것이다.
이에 박희욱 달서소방서장은 시민들에게 무리한 산행이나 성급하게 산을 오르게 되면 갑자기 현기증이 나고 다리가 풀려 사고가 발생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자기 건강상태를 고려해 적당한 코스를 선택하도록 하고 등산 중 사고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119 위치 표시판 또는 등산로를 따라 설치된 위치 표시판을 보고 현 위치를 확인하고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