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시설관련업체 지도 감독 실시    © 김세훈 객원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관내 소방시설 관련업체 39개소(소방시설 공사업 34, 관리업 5)에 대하여 지도ㆍ감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감독은 법령준수와 설계ㆍ감리ㆍ점검능력을 제고하여 건실한 시공과 완벽한 소방시설 확보로 건축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된다.
 
중점 확인사항으로 기술인력 및 장비확보, 등록기준 충족 여부, 상호ㆍ영업소재지 등 등록사항 변경(신고)여부, 기술 인력의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이중취업과 기타 소방관계 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또한 오는 7월 1일부터 한국소방시설협회에서 소방시설업 등록, 변경, 지위승계 업무가 민간 위탁됨에 따라 달라지는 법령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시설을 공사하고 점검하는 관련업체에 대한 철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불법적인 행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훈 객원기자 nakgi7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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