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시장 상인 등 관계자(관련법령에 의거한 등록시장ㆍ인정시장ㆍ상점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소화기 체험교육과 소화기 대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 대구 서문시장과 여수 수산시장 화재에 잇따라 서울에서도 남대문시장과 가락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통시장 화재 위험성을 다시 상기시켜 준 계기가 됐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양천관내 15개소 전통시장에 2월부터 분기별 1회씩 소화기 점포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중 희망 전통시장에 교육용 소화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

대여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받아 1회 5일 이내의 기간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교육팀(3706-1621~3)과 양천소방서 홍보교육팀(2652-5084)에 문의하면 된다.

이예지 객원기자 daisy911@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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