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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소방서, 공터 화재 진압… 시민들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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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3/11 [15:30]

미추홀소방서, 공터 화재 진압… 시민들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 시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3/11 [15:30]

 

[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이택희)는 지난 10일 주안동의 한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 한 시민이 해당 공터에 적치된 폐목재에서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뒤 사고 소식을 주변에 알렸다. 인근 시민들은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에 나섰다.

 

소방서는 소방대원 38명을 소방차 13대와 함께 출동시켰다.

 

신고 7분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불길을 완전히 잡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 화재로 전봇대와 전력량계, LPG 가스배관 일부가 열손됐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현장 화재조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대형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화재 시 근처의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소중한 이웃과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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