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오송119안전센터(센터장 송용호)는 22일 오후 1시 옥산면에 위치한 옥산보금자리 요양원에서 돌봄인력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다수의 노인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 특성상 화재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실질적인 교육으로 요양보호사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요양원 화재 사례 전파 ▲화재 시 피난 대피 요령 ▲소화기, 소화전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순으로 진행됐다.

송용호 센터장은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해서 교육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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