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6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관내 원광효도요양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소급 적용 중인 소방법을 지도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관내 대형 마트, 대형 공장, 요양병원, 고층 아파트 등 화재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상처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관리할 예정이다.

소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요양병원은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는 홍보도 병행한다.

한종우 서장은 “대형화ㆍ고층화로 인해 재난 발생 시 대형 피해가 될 수 있다”며 “관계인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소방의 예방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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