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화재는 주택 외부 아궁이 주변에서 발생했다. 관계자는 불이 폐목 더미로 확대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뒤 직접 소화기로 불길을 막았다.
한편 소방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지난 2008년부터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현재 6,527세대에 보급을 완료한 상태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ㆍ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두 서장은 “일반 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만 제대로 이뤄지면 화재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자”고 말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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