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농구동호회와 소방방재신문이 함께하는 제3회 소방공무원 농구대회가 오는 11월 11일 서울 사당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난번 A조(강원, 경기, 세종), B조(인천, 울산, 제주), C조(경북, 충북, 고양부천)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마지막 주자인 D조 서울소방, 충남소방 조별 프리뷰다.
◈ 예상평
D조가 기쁨의 조이듯 예선 한 경기로 조별 순위만 정해지고 탈락 팀은 없다. 예선 경기가 한 경기만 진행되므로 선수들의 체력관리에서 다른 조보다 우위에 있을 것이다. 이 점은 이 두 팀에게 굉장한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서울소방이 조 1위, 조 2위는 충남소방이 예상된다.
▲ 서울소방
-기대성적 : 우승
그러나 이러한 서울소방팀도 문제점이 발생했다. 바로 에이스 정인섭(10번) 선수가 불참한다. 하지만 포워드 오원섭(1번) 팀의 에이스 역할만 제대로 해준다면 그 공백은 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 최고의 가드로서 코트를 지휘하는 조현서(2번)가 건재하며 신예 최홍준(5번) 지원 또한 팀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 보인다. 포워드 박창준(23번)은 수비와 허슬 플레이가 좋으며 센터 김광진(99번)은 팀의 리바운드를 책임 질 것으로 예상된다.
▲ 충남소방
소방공무원 40대 이상 농구선수 중의 최고의 슛터는 바로 충남소방의 남영선(7번) 선수다. 작년 고양부천소방서와의 경기에서도 남영선(7번, 플러스원) 선수의 눈부신 활약은 팀의 승리를 선물했다. 또 40대 이상 선수가 다수 참가해 매 쿼터에 참가할 정도로 노련미가 좋다.
다만 팀의 연령이 높아졌다는 것은 체력이나 운동신경의 감퇴를 의미하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충남소방팀의 관건이다.
가드라인 정희원(36번), 남영선(7번)은 충남소방의 주축이며 팀의 활기와 노련미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정통파 센터가 안 보이기 때문에 이 점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충남소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심재관 객원기자 shim0902s@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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