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는 11일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본부 방호구조과장, 방호조사담당과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현장지휘과장, 작전담당, 화재조사담당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화재조사사례 발표대회와 병행하여 '화재와의 전쟁' 성공적 수행을 위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표준작전절차 개선으로 화재진압작전전술을 재정립하고 현장중심 표준작전절차 연구개발로 체계적인 긴급대응시스템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일상화된 교육훈련을 통한 강한소방관 만들기를 목표로 했다. 발표는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이루어졌는데 개선분야 발표는 일산소방서의 ‘심실제세동기 sop개선방안’, 포천소방서의 ‘아파트화재 sop개선방안’, 연천소방서의 ‘초고층건축물 sop개선방안’ 순으로, 연구분야 발표는 포천소방서의 ‘구급대원 폭행방지 대응방안’, 양주소방서의 ‘도시탐색구조 방법 및 절차’, 파주소방서의 ‘샌드위치패널화재 sop신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최우수 소방서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본선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어서 양주․파주․동두천․남양주․고양․포천소방서의 화재사망자 발생에 따른 원인분석 및 대책에 관한 발표도 진행했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한 객원기자 ilovelan@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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