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화재, 구조 등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정보 파악과 구조 대상자 검색을 위해 소방드론(무인비행장치) 운용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용 드론은 광범위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인 현장 지휘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곤란한 산악ㆍ수난 사고 등 수색 활동 시 활용도가 높아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과 9월 16일 관내 실종자 수색에 드론이 투입됐고 실종 지점 주변을 수색하며 조기에 실종자를 구조한 바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기초 비행 및 항공 촬영 ▲조난자 위치 추적 및 수색 구조법 ▲드론 운용 시 주의사항 숙지 ▲운용 관련 토의 및 장비 점검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구조 대상자 탐색 등 재난 현장에서 드론 활용이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드론은 소방관의 제2의 눈이다”며 “재난 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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