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소방서(서장 장용주)는 7일 오후 광산구 지역 모텔 등 숙박시설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한 숙박시설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에 발생한 화재 사례 영상과 자료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화재 발생 시 투숙객 대피방법과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을 했으며, 새벽 등 취약시간대 자리를 비우지 말 것을 당부하는 등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광산소방서 이천택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로부터 취약한 숙박시설은 영업주의 안전의식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평소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