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수열) 효자119안전센터(센터장 이창균)는 지난 28일 관내 세명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일환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 및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유지 등 직접 시범을 보이며 행동요령 중심의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또 각종 응급처치 기초상식, 119구급대원의 현장 구급 업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신속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다"고 말했다.

이창균 효자119안전센터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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