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26일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취약계층인 다문화 가족에게 소방안전 관련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련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추진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 지원 ▲다국어 화재안전교육 책자보급 및 소방안전정보 제공 등이다. 

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은 재난 상황에서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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