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지난 21일 오후 1시 김천시 평화동 소재 프리머스시네마 김천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과 자위소방대 6명, 영화관람객 20명 등 70여명을 동원하여 화재진압 및 비상대피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영화상영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 김천소방서 제공

이번 훈련은 영화상영관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화재진압이 어려워 대형 참사가 우려됨에 따라 영화상영관 관계인 및 종사자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화재진압기술 숙달, 관람객의 비상대피 훈련 등을 위해 실시됐다.
 

▲ 영화상영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 김천소방서 제공

성상인 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대응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영화상영관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자체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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