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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ㆍLUXFER 소방방재청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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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05/08/26 [06:49]

SCIㆍLUXFER 소방방재청 내방

특별취재팀 | 입력 : 2005/08/26 [06:49]


- sci, 내부 플라스틱 코팅용기는 전시용
- luxfer, 공기충전기 관리규정 마련 촉구 

세계적인 공기호흡기 용기 생산업체인 sci와 luxfer가 최근 국내에서 불거진 공기호흡기 내부 불순물 검출과 관련하여 제품의혹에 대한 해소를 위해 소방방재청 시설장비과를 내방했지만 지금까지 도출된 결과들을 구체적인 원인 규명 없이 자사의 용기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취해 내부부식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있는 소방당국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먼저 지난 14일 입국해 16일 소방방재청 시설장비과를 방문한 sci 아시아 지역 담당자 rovert l. beck 씨는 “공기호흡기 내부 부식의 주요요인은 공기의 질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200만개의 공기호흡기 용기를 판매했지만 단 한 개도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내부부식의 원인을 관리부재에서 비롯되기 보다는 수분과 공기충진기에서 발생된 오일, 탄소, 기타 물질로 내부 부식이 가속화되었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컴프레샤의 문제로 국한했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지는 못했다.


또한, 시설장비과는 sci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고 공기호흡기 제조사인 국내 s사가 대구소방엑스포 전시회에서 선보인 플라스틱 코팅용기에 대해 소방관들이 부식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중의 하나로 인식을 되었다고 관심을 표명하자 그는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을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시험을 계속한 결과 내부적으로 결함이 보여 아직 시판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내부코팅 용기는 한국을 대상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 동기를 덧붙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에 주장에 따르면 sci사가 적어도 2, 3년 전에 국내 공기호흡기 내부부식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여 국내의 한정된 용기를 판매하기 위해서 내부 플라스틱 코팅 용기를 개발, 인증을 받고도 현재까지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대목으로 의혹만 증폭시켜 놓은 셈이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luxfer representative chief tony. bazoumi, general manager jim. barker 가 시설장비과를 내방해 제품하자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luxfer사는 “94년 개발 이래 세척이나 정비 없이도 내부부식 문제 등이 발생한 경우는 세계적으로 없었으며 t6 방식 열처리로 2~5 미크론의 산화피막이 형성되기 때문에 수분기준(24ppm)에 합당한 공기로 충전되면 내부부식의 염려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luxfer사 역시 공기충전기 운영기준을 제정하여 관리하라고 조언하면서 국내 충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표시했다.


아울러, luxfer사의 경쟁업체인 sci 사의 플라스틱 코팅 용기에 대해 고압충전시 내부에 pin hole 현상이 발생된다고 주장하면서 성공 가능성이 없으며 luxfer사는 경량소재이면서 내구성이 우수한 재질의 라이너를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두 공기호흡기 제조업체의 방문은 제품에 대한 하자를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소방방재청은 두 제조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호흡보호장비 관리기준에 적용시킬 방안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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