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소방원이란 병역법에 의한 전환복무의 일종으로 선발된 사람은 소정에 군사훈련을 마친 후 소방관서에 배치돼 소방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복무기간은 육군 일반병보다 2개월이 길다.
이번 의무소방원 선발규모는 250명으로 근무 희망 시도별로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http://gosi.klid.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한 지원자들은 내년 1월 체력검정과 필기고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고 합격자는 내년 4월 또는 5월에 입대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소방관서에서 군복무를 하며 재난현장의 다양한 대응활동을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군복무 예정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작년의 경우 경쟁률이 평균 4대1정도(최고 서울 11.6대1)였으나 올해는 선발인원이 감소돼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무소방원 선발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근무희망 시･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뉴스검색제공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