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성탄절과 대형화재가 나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근무 체제의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 183개 소방서의 소방공무원들을 총 동원해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에서 예방순찰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 해돋이 명소와 주요 역, 터미널 등 전국 294곳에 119구급차와 소방차를 배치하기로 하고 신년행사가 열리는 대규모 행사장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무대와 폭죽 발사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로 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 연말연시기간에는 들뜬 기분에 각종 안전사고가 나기 쉽다”며 “주위 안전을 잘 살피고 송년, 해맞이 행사장 등지에서 폭죽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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