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태풍 ‘마이삭’ 북상… 밤새 구조 활동143대 장비ㆍ501명 소방력 동원해 125건 접수 처리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으로 2일 오후 8시 태풍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긴급구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전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집중호우ㆍ강풍 등을 대비해 소방 활동을 강화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력의 신속한 투입을 위해 긴급구조활동도 추진했다.
3일 오전 11시 태풍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양산 관내에는 총 12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는 143대의 장비와 501명의 소방력을 동원하고 하천범람ㆍ상습침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순찰을 강화했다.
이에 강풍으로 인한 ▲간판 추락 ▲수목 쓰러짐 ▲창문 파손 ▲건물 외벽 파손 ▲배수 작업 등 안전조치ㆍ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긴급구조활동으로 4건(7명)에 대한 인명구조를 펼쳐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김동권 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ㆍ정보교환을 통해 피해를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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