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태풍 ‘하이선’ 맞서 밤새 긴급구조활동 펼쳐
192대 장비ㆍ222명 소방력 투입으로 신속 처리
강보라 객원기자 | 입력 : 2020/09/07 [14:05]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휩쓸고 지나간 지난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강풍ㆍ폭우 피해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안전조치 등 재난대응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일 ▲내근ㆍ구조대 직원 100%ㆍ외근 직원 50% 비상근무체제 돌입 ▲119신고 폭주 대비 본서 상황실 비상 수보대 조기 가동 ▲소방장비 및 인력 전진 배치 등을 추진했다.
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까지 장비 192대(차량 78, 수방장비 114)와 262명의 소방력을 동원해 총 72건의 신고를 접수 처리했다.
인명구조 신고도 3건이 접수돼 5명이 무사히 구조됐으며 회야강 등 하천범람ㆍ상습침수지역의 순찰을 강화했다. 배수지원은 41건의 신고가 접수돼 66t을 배수 지원하며 긴급구조활동을 펼쳤다.
김동권 서장은 “태풍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철저한 사전 대책으로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잇따른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보라 객원기자 gp354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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