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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폭염 속 ‘에어컨 화재’ 각별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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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기사입력 2021/08/06 [13:00]

[119기고] 폭염 속 ‘에어컨 화재’ 각별히 주의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입력 : 2021/08/06 [13:00]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코로나19와 함께 폭염 등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에어컨 사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를 날려주는 에어컨은 자주 사용하다 보면 냉방병에 걸리거나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 화재는 주로 실외기로 인해 빈번히 발생한다. 실외기 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먼지 쌓이고 부식된 실외기를 그대로 방치하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관리 소홀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실외기 주변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에어컨 주변 먼지를 털어내고 전선ㆍ부품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실외기 전선을 꼬아서 연결된 상태로 장시간 사용하면 이음부가 풀려 과열될 수 있으므로 단일 전선으로 설치하고 규격에 맞는 연결부 전선을 사용해야 안전하다. 내부 먼지 제거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실외기 주변에서는 흡연을 금지하고 벽체와 실외기 간 10㎝ 이상 간격을 유지해 설치한다. 실외기가 아파트 내에 있을 땐 따뜻한 바람이 나갈 수 있게 공간을 확보하고 물을 뿌려줌으로써 시원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적절히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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