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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전기모기채 안전사고 예방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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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사 김주섭 | 기사입력 2021/10/06 [13:30]

[119기고] 전기모기채 안전사고 예방 대책

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사 김주섭 | 입력 : 2021/10/06 [13:30]

▲ 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사 김주섭

뜨거운 태양의 열기가 서서히 사그라져가고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왔다. 하지만 여름철 우리를 괴롭혔던 모기는 사라지지 않고 숙면을 방해한다.

 

가을은 모기 유충의 성장을 방해하는 비가 적게 내리고 밤이 되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기가 실내로 유입된다. 고층빌딩, 아파트 밀집 지역, 주차장 등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는 곳이 가을철 모기 서식지가 된 만큼 가을에도 모기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 

 

이에 모기 퇴치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전기모기채의 안전한 사용법을 소개한다.

 

전기모기채는 말 그대로 전기를 이용해 모기를 감전시켜 퇴치하는 원리다.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인 전압이 2천~3천V까지 상승해 모기가 금속망에 닿는 순간 감전된다.

 

모기채의 전압은 가정에서 쓰는 전압인 220V보다 10배가량 높기 때문에 작은 벌레는 물론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전기모기채는 제품에 따라 전원이 꺼져도 잔류 전기가 남아있을 수 있어 젖은 손으로 만진다면 감전사고의 우려가 있다.

 

또 모기를 퇴치할 때 흔히 사용하는 스프레이 살충제와의 동시 사용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스프레이형 살충제는 보통 액화석유(LP)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액화석유가스는 가연성이기 때문에 화기가 있는 곳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살충제 살포 후 전기모기채를 사용한다면 순간적으로 큰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꼭 사용해야 할 경우라면 살충제 살포 후 충분한 환기를 거쳐야 한다.

 

정리하자면 전기모기채를 사용할 때 직접적으로 피부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스프레이형 살충제와 동시 사용을 금한다.

 

잘 알고 유익하게 사용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방심하며 사용한다면 큰 위험을 일으키는 전자기기. 우리는 항상 경계하며 사용해야 한다.

 

안전수칙에 유의해 관심을 갖고 제품을 사용하며 사고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지키도록 노력하도록 하자.

 

영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사 김주섭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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