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의용소방대의 조직운영 및 교육․훈련사항 등에 대하여 지도하여, 지역방재 봉사활동의 중심단체로써 지역여건에 적합한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일제 점검 및 활동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9일 고성읍, 동해면, 거류면 의용․여성소방대를 시작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읍․면 의용소방대 29개대 699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실시한다.
 
점검은 정원에 대한 대원 확보 및 출석여부 등 조직운영 실태 확인, 비상연락망 유지 여부, 간부대원의 임무수행 능력 평가, 교육훈련 실시사항, 소방장비 조작훈련,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최기두 고성소방서장은 “각종 화재현장 및 봉사활동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의용소방대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성지역의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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