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진주 종로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완강기 사용법 체험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일간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 중인 ‘2024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장에서 ‘완강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73개 기관의 참여 하에 진행되는 올해 서울안전한마당 행사는 2일 오후 3시부터 안전다짐식을 시작으로 3일 오전에는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와 시민 참여로 이뤄지는 소징어게임 등 행사가 진행 중이다. 4일에는 히어로 챌린지대회와 안전OX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 조국 소방공무원이 완강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이번 행사에서 종로소방서는 완강기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건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탈출장비다.

▲ 김은자 종로소방서 의용소방대 여성대장(맨 오른쪽)과 양영한 남성대장(가운데)이 완강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종로소방서

김명호 서장은 “이번 서울안전한마당 행사 기간 중 청소년 이상 방문객을 대상으로 완강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면서 “평소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완강기를 설치한 만큼 많은 시민이 부스를 방문해 완강기 사용법을 익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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